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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배우기/에센셜 오일9

당근 씨앗, 캐롯 씨드 에센셜 오일 효과 @ 당근 씨앗에서 추출하는 캐롯 씨드 에센셜 오일 평소에도 자주 볼 수 있는 음식 재료 당근입니다. 당근은 영양소가 풍부해서 식재료로도 훌륭하지만, 에센셜 오일이나 캐리어 오일로써도 좋은 효능을 갖고 있어요. 잘 알려지지 않은 캐롯 시드 에센셜 오일은 당근의 씨앗을 증류시켜 추출합니다. 캐롯 오일(베이스 오일, 캐리어 오일)과 캐롯 시드 에센셜 오일은 추출하는 부위도 다르고 구성 성분도 다르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캐롯 오일은 우리가 흔히 먹는 주황색 뿌리에서 추출하고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반대로 캐롯 씨드 오일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제는 풍부하지만, 비타민A 자체가 포함되어 있지는 않아요. @ 캐롯 씨드 에센셜 오일의 효과 항생 작용 : 곰팡이, .. 2024. 2. 19.
카다몬 카다멈 에센셜 오일 효능 @ 소화를 도와주는 카다멈 에센셜 오일 오늘은 향신료로 다채롭게 사용되는 카다멈 에센셜 오일을 정리합니다. 카다멈은 카다몬, 카르다몬, 카르다멈 발음 표기가 여러 가지지만, 카다멈이라는 표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저는 카다멈 오일을 아직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향신료로 다양하게 쓰이는 만큼이나 아로마 테라피에서도 수 천년동안 의학적으로 사용해 왔다고 해요. 카다멈은 생강과에 속하며 맵고 따뜻한 성질을 가졌다고 합니다. 진통제로 상당한 효과가 있고, 소화를 돕고 기관지염에 도움을 줍니다. @ 카다멈 에센셜 오일의 효능 소화계 : 복통, 장 경련, 소화 불량, 복부 팽만과 같은 소화성 질환, 신체 강장제 신경계 : 신경 피로, 우울증, 머리를 맑게 하는 부드러운 신경 강화제 호흡계 : 만성 기관지.. 2024. 1. 21.
코막힘에 효과적인 카주풋 에센셜 오일 @ 감기와 코막힘에 좋은 카주풋 에센셜 오일 겨울철이면 독감과 감기가 항상 유행인데요. 큰 병은 아니어도 걸리면 몸이 많이 힘들어요. 특히 코가 맹맹하고 찡하면서 머리까지 아픕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꽃이 예쁜 카주풋 에센셜 오일을 정리해보려 해요. 카주풋 에센셜 오일은 향이 참 좋구요. 코 막힐 때 사용하면 코를 참 편안하게 해 줘요. 저는 어릴 때부터 비염이 심했는데, 에센셜 오일 사용하고선 증상이 많이 좋아졌어요. 겨울철 즐겨 사용하는 방법은, 뜨거운 물 한잔에 에센셜 오일을 1~2방울 떨어뜨려 흡입합니다. 그러면 맑은 콧물도 좀 나아지고 시큰거리고 찡한 코도 증상이 많이 가라앉아요. @ 카주풋 에센셜 오일의 적용 산뜻하고 청량한 향이 좋은 카주풋 오일은 감기와 독감, 만성 류머티즘 통증을 가.. 2024. 1. 16.
혈액 세포를 생성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블랙 페퍼 에센셜 오일 @ 두루두루 쓰이는 향신료 후추 오늘은 매콤하고 알싸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후추. 블랙 페퍼 오일을 살펴볼게요. 후추는 주로 먹는 향신료로만 알고 있었는데, 에센셜 오일도 있더라고요. 먹는 용도로만 알고 있다가, 블랙 페퍼 에센셜 오일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효능도 지금 저에게 알맞아서 구입해 봤어요. 요즘 치아 질환으로 고민이 많았거든요. 블랙 페퍼 오일에 치통에 효과적이라고 해서 매우 솔깃했습니다. 최근 충치 때문인지 치통도 있고, 잇몸도 내려앉는 것 같아 블랙 페퍼 오일을 넣어 가글로 만들어서 사용했어요. 후추를 향신료로 먹을 때는 알싸한 맛이 있어 구강 점막에 자극적일 줄 알았는데 적정량을 사용해서 그런지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점막에 사용할 경우, 에센셜 오일은 0.3% 가 딱 적당한 것 같아요.. 2022. 11. 18.
생기있는 향기로 우울감을 줄여주는 베르가못 에센셜 오일 @ 꿀벌이 사랑하는 식물 베르가못 오늘은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향이 좋은 베르가못 오일을 알아봐요. Bergamot, 베르가못 혹은 버가못으로 발음돼요. 라임과 유자를 섞어놓은 듯한, 연두색의 이 과일은 익으면 노란색이 됩니다. 베르가못 향은 아주 유명하죠. 핸드크림이나 시트러스 계열 향수에서 자주 볼 수 있어요. 레몬과 귤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베르가못은 여러 향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향인데요. 꿀벌도 베르가못 향을 참 좋아한다고 해요. 그래서 꿀벌을 키우는 밀원 식물로도 이용되는 베르가못입니다. 꿀벌에게도 인기가 많은 베르가못이지만, 과일 자체는 너무 셔서 먹을 수가 없다고 해요. 그래서 에센셜 오일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향기만큼이나 베르가.. 2022. 11. 11.
자신감과 용기를 주는 베이로렐 에센셜 오일 @ 승리의 상징 베이 로렐 지난 글에 이어 오늘도 요리에 자주 쓰이는 허브 베이 로렐을 정리할 거예요. 베이 로렐 이름이 생소하시죠. 베이 로렐은 월계수입니다. 월계수는 고기 요리를 할 때 잡내 제거가 효과적이어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월계수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라, 직접 본 적은 없어요. 하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에 자주 등장해서 이름만큼은 친숙한 나무인데요. 아폴론과 다프네 이야기에선, 월계수가 아폴론의 상징이 되었던 이유도 볼 수 있죠. 월계관을 쓴 사람은 그리스 로마 유물에서도 자주 볼 수 있어요. 그리스에서는 월계수가 승리와 명예의 상징이었거든요. 그래서 우승자에게도 월계관을 씌워주고, 종교의식에도 월계수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월계수의 학명 Laurus는 라틴어의 칭송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했어.. 2022. 11. 6.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바질 에센셜 오일 @ 맛있는 허브 바질 오늘은 이탈리아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허브, 바질을 정리해 볼 거예요. 바질은 보기만 해도 푸릇푸릇 참 예뻐요. 기르기에도 어렵지 않은 허브라고 해요. 텃밭이 생기면 길러보고 싶습니다. 바질은 보기에도 예쁘지만, 맛도 만점이에요. 피자와 파스타에 넣으면 너무 맛있지요. 그동안 바질은 먹기만 했는데요. 이번에는 바질 에센셜 오일로 구입해 봤어요. 호흡기 질환이 염려되는 겨울이라, 호흡기에 좋은 오일을 주로 모으게 되네요. 바질은 품종이 다양해요. 그중에서 주로 사용하는 건 2가지 종류인데요. 프랑스가 주요 원산지인 스위트 바질과 마다가스카르에서 주로 재배되는 리유니언 바질(외래 바질)을 일반적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스위트 바질은 일반적으로 아로마 세러피에 사용하기 안전한 종류라고 .. 2022. 11. 5.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좋은 아니스 에센셜 오일 @ 별을 닮은 향신료 아니스 오늘은 아니스(Anise) 혹은 애니스로 발음하는 에센셜 오일을 정리해 볼 거예요. 서양에서는 스타 아니스라고도 하는데요. 생김새가 별 모양과 비슷해서 스타 아니스라는 별칭이 붙었어요. 그리스와 이집트가 원산지고 요즘은 스페인에서도 재배된다고 합니다. 스타 아니스라고 하는 이름은 모르지만, 팔각이라는 이름은 익숙하지 않으세요? 동파육이나 오향장육을 만들 때 사용하는 향신료가 팔각인데요. 돼지고기 요리를 할 때 사용하면 잡내도 잡아주고, 팔각 향이 음식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줘요. 팔각은 맛이 부드러워 피클을 담글 때도 사용하고요. 사탕이나 과자에도 풍미를 돋우기 위해 많이 사용해요.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감기 예방 차원으로도, 그냥 달달하게 마시기에도 좋은 따뜻한 와인... 2022. 10. 27.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진정시켜주는 안젤리카 에센셜 오일 @ 안젤리카(Angelica) 허브 들어본 적 있으세요? 저는 에센셜 오일에 관심이 많아요. 만성 비염으로 많이 고생했었는데, 에센셜 오일 사용하면서 증상도 많이 개선되고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데요. 에센셜 오일은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살바토레의 아로마 세러피]를 읽으면서 하나하나 정리해 보려 합니다. 안젤리카(Angelica) 허브 들어본 적 있으세요? 우리나라에도 유럽의 여러 음식이 대중화되어 있고, 아로마 치료도 많이 알려져 있어 허브는 익숙한데요. 저는 안젤리카라고 하는 허브는 이 책에서 처음 봤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참 예쁜 식물인데요. 안젤리카는 이름의 뜻도 예뻐요. Angelica 이름을 보고 눈치채셨을 것 같은데요. 안젤리카는 '천사'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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