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8 생기있는 향기로 우울감을 줄여주는 베르가못 에센셜 오일 @ 꿀벌이 사랑하는 식물 베르가못 오늘은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향이 좋은 베르가못 오일을 알아봐요. Bergamot, 베르가못 혹은 버가못으로 발음돼요. 라임과 유자를 섞어놓은 듯한, 연두색의 이 과일은 익으면 노란색이 됩니다. 베르가못 향은 아주 유명하죠. 핸드크림이나 시트러스 계열 향수에서 자주 볼 수 있어요. 레몬과 귤의 상큼함이 느껴지는 베르가못은 여러 향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향인데요. 꿀벌도 베르가못 향을 참 좋아한다고 해요. 그래서 꿀벌을 키우는 밀원 식물로도 이용되는 베르가못입니다. 꿀벌에게도 인기가 많은 베르가못이지만, 과일 자체는 너무 셔서 먹을 수가 없다고 해요. 그래서 에센셜 오일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향기만큼이나 베르가.. 2022. 11. 11. 자신감과 용기를 주는 베이로렐 에센셜 오일 @ 승리의 상징 베이 로렐 지난 글에 이어 오늘도 요리에 자주 쓰이는 허브 베이 로렐을 정리할 거예요. 베이 로렐 이름이 생소하시죠. 베이 로렐은 월계수입니다. 월계수는 고기 요리를 할 때 잡내 제거가 효과적이어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월계수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라, 직접 본 적은 없어요. 하지만 그리스 로마 신화에 자주 등장해서 이름만큼은 친숙한 나무인데요. 아폴론과 다프네 이야기에선, 월계수가 아폴론의 상징이 되었던 이유도 볼 수 있죠. 월계관을 쓴 사람은 그리스 로마 유물에서도 자주 볼 수 있어요. 그리스에서는 월계수가 승리와 명예의 상징이었거든요. 그래서 우승자에게도 월계관을 씌워주고, 종교의식에도 월계수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월계수의 학명 Laurus는 라틴어의 칭송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했어.. 2022. 11. 6.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바질 에센셜 오일 @ 맛있는 허브 바질 오늘은 이탈리아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허브, 바질을 정리해 볼 거예요. 바질은 보기만 해도 푸릇푸릇 참 예뻐요. 기르기에도 어렵지 않은 허브라고 해요. 텃밭이 생기면 길러보고 싶습니다. 바질은 보기에도 예쁘지만, 맛도 만점이에요. 피자와 파스타에 넣으면 너무 맛있지요. 그동안 바질은 먹기만 했는데요. 이번에는 바질 에센셜 오일로 구입해 봤어요. 호흡기 질환이 염려되는 겨울이라, 호흡기에 좋은 오일을 주로 모으게 되네요. 바질은 품종이 다양해요. 그중에서 주로 사용하는 건 2가지 종류인데요. 프랑스가 주요 원산지인 스위트 바질과 마다가스카르에서 주로 재배되는 리유니언 바질(외래 바질)을 일반적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스위트 바질은 일반적으로 아로마 세러피에 사용하기 안전한 종류라고 .. 2022. 11. 5. 겨울철 호흡기 질환에 좋은 아니스 에센셜 오일 @ 별을 닮은 향신료 아니스 오늘은 아니스(Anise) 혹은 애니스로 발음하는 에센셜 오일을 정리해 볼 거예요. 서양에서는 스타 아니스라고도 하는데요. 생김새가 별 모양과 비슷해서 스타 아니스라는 별칭이 붙었어요. 그리스와 이집트가 원산지고 요즘은 스페인에서도 재배된다고 합니다. 스타 아니스라고 하는 이름은 모르지만, 팔각이라는 이름은 익숙하지 않으세요? 동파육이나 오향장육을 만들 때 사용하는 향신료가 팔각인데요. 돼지고기 요리를 할 때 사용하면 잡내도 잡아주고, 팔각 향이 음식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줘요. 팔각은 맛이 부드러워 피클을 담글 때도 사용하고요. 사탕이나 과자에도 풍미를 돋우기 위해 많이 사용해요.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감기 예방 차원으로도, 그냥 달달하게 마시기에도 좋은 따뜻한 와인... 2022. 10. 27.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진정시켜주는 안젤리카 에센셜 오일 @ 안젤리카(Angelica) 허브 들어본 적 있으세요? 저는 에센셜 오일에 관심이 많아요. 만성 비염으로 많이 고생했었는데, 에센셜 오일 사용하면서 증상도 많이 개선되고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데요. 에센셜 오일은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살바토레의 아로마 세러피]를 읽으면서 하나하나 정리해 보려 합니다. 안젤리카(Angelica) 허브 들어본 적 있으세요? 우리나라에도 유럽의 여러 음식이 대중화되어 있고, 아로마 치료도 많이 알려져 있어 허브는 익숙한데요. 저는 안젤리카라고 하는 허브는 이 책에서 처음 봤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참 예쁜 식물인데요. 안젤리카는 이름의 뜻도 예뻐요. Angelica 이름을 보고 눈치채셨을 것 같은데요. 안젤리카는 '천사'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2022. 10. 23. 열두 살 소년을 통해 배우는 경제 원리 [펠릭스는 돈을 사랑해] @ 요즘 어린이 교육의 화두 경제 전통적으로 중요했던 국어 영어 수학 공부 외에, 요즘 떠오르고 있는 공부가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 경제 교육인데요. 학교 공부는 열심히 공부해도 사회에 나가면 크게 유용하지 않는 점에 비해 경제 교육은 우리의 실생활과 맞닿아 있어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에서 선정한 2021년 "올해의 책"에서도 '어린이 경제 동화'에 분류된 책이 선정된 것은 참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아이의 경제 교육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시대에서 경제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경제에 대해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중앙은행 의장은, "글을 모르는 것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과 경제.. 2022. 10. 22. 영어 책 어디까지 읽어봤니? [영어책 1천 권의 힘] @ 영어를 잘하고 싶어요 다른 언어는 아무 생각이 안 드는데요. 저는 "영어" 하면 꼭 떠오르는 생각이 있습니다. '영어 잘하고 싶다!' 특이하죠. 외국에 사는 것도 아니고 영어 관련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닌데도 영어는 꼭 잘하고 싶습니다. 알게 모르게 영어가 주는 이점이 크기 때문일까요? 영어만 잘하면 질 좋은 정보도 누구보다 많이 알 수 있고 좋은 직업의 기회도 많아지니까요. 그래서인지 영어를 잘하면 멋있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물론 다른 언어를 잘하시는 분도 참 멋집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 공부의 왕도를 찾아 이 방법, 저 방법을 살펴보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영어 공부는 영어책 읽기가 전부다!'라는 말에 끌려 [영어책 1천 권의 힘]을 읽어보았습니다. 초, 중, 고 거의 10년 정도, 영어를.. 2022. 10. 13. 아이와 놀면서 공부하는 [하루 10분 놀이 영어] @ 어렵게만 느껴지는 영어 공부 학창 시절 10년 넘게 공부했건만 영어는 왜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질까요? 긴 시간 공부했음에도 전혀 익숙하지 않으며 잘 이해하고 있는 것도 아니면서, 아주 모르는 상태도 아닌데요. 애증의 영어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영어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여전히 중요하며 앞으로도 중요할 것입니다. 우리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지 않더라도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꽤나 큰 경쟁력과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의 영어 공부를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어른도 잘 못하는 영어 공부, 아이는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까요? 언어 공부는 어렸을 때부터 해야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어린아이에게 영어 교육을 한다고 하면, 유난스럽다거나 유별한 엄마라는 반응을 받기.. 2022. 10. 10. 이전 1 2 다음 반응형